비투비 이창섭, 문화 예술 플랫폼 공모전 열었다가 논란
참가자들 배려 없었다는 지적 일어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자신이 운영하는 문화 예술 플랫폼의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을 정하지 않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31일 이창섭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모전 논란과 관련된 사과문을 게시했다. 먼저 이창섭은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창섭은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실수를 인정했다.
글 말미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이창섭은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창꼬 측은 로고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참가자들을 받았다.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이창섭 대표가 기다린다"고 밝힌 창꼬 측은 채택된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이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한이 지난 후 창꼬 측은 "아쉽게도 창꼬의 방향성에 맞는 로고를 찾지 못했다"면서 당선작을 정하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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