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동반성장 실무자과정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력기술은 30일 경북 김천의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실무자 과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전력기술의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ESG의 역사와 개념, 평가 방법의 이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와 수준 진단 및 관리지표, 공급망 실사의 절차와 대응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동반위의 협력사를 위한 ESG 사업 소개로 구성·운영됐다.
동반위는 지난해에 함께 협력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ESG 교육을 기업 현장에서 함께 진행(6회 개최, 506명 참석)한데 이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을 연계한 기업·업종·지역 맞춤형 집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최근 ESG가 협력사에 많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ESG경영에 대한 협력사 경영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ESG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기업 현장에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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