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남길 여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남길 여운

입력
2023.08.30 13:45
0 0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 10월 첫 방송
아역배우들의 열연 예고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김시우 안세빈 민지아, 더블에스지컴퍼니,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김시우 안세빈 민지아, 더블에스지컴퍼니,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세 번째 작품 ‘반쪽짜리 거짓말’ 측은 배우 김시우 안세빈 민지아 김원해 박지아가 출연을 확정 짓고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반쪽짜리 거짓말’은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내뱉은 열 살 두리와 두리를 지켜주려는 주변인의 성장 스토리다. 매번 수평을 유지하던 두리표 사랑의 저울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시우는 극 중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에 한 번도 넘어간 적 없는 평등주의자 정두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판도라’ ‘이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서 존재감을 알린 김시우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정두리 캐릭터로 변신한다.

최근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지금 우리 학교는’ ‘수리남’ ‘법대로 사랑하라’ ‘링크’ 등 여러 작품 속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안세빈은 두리의 같은 반 친구이자 밝은 성격을 가진 송민아 역을 맡았다.

민지아는 극 중 두리의 엄마 임진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조선변호사’ ‘우리들의 블루스’ ‘내일’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민지아는 남편과 이혼 결정 후 끝나지 않던 두리의 양육권 분쟁을 ‘가위바위보’로 담판 짓는 엄마 진영을 연기한다.

드라마 ‘악귀’ ‘나쁜엄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법대로 사랑하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 김원해는 극 중 피는 한 방울도 안 섞였지만 두리네 가족 모두에게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한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극 중 두리의 할머니이자 진영의 엄마 석란 역을 맡은 박지아는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 ‘우리들의 블루스’ ‘괴물’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석란 역을 맡은 박지아는 육십이 다 되어 한길과 재혼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캐릭터를 어떤 매력으로 소화해낼지 기대가 모인다.

열 살 두리(김시우)와 민아(안세빈)가 반쪽짜리 거짓말을 나눠 가지면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