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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지원하고 수확물은 구매 ‘맛있는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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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지원하고 수확물은 구매 ‘맛있는 상생’

입력
2023.08.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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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전남 완도군에서 진행된 ‘다시마 경매’ 현장.

전남 완도군에서 진행된 ‘다시마 경매’ 현장.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은 물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국산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농어가와 상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꿀을 재배하는 국내 양봉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벌통 내부의 습도와 온도 등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 구입지원과 꿀벌 질병 진단키트를 보급하고, 양봉 기술이 부족한 젊은 농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농심은 국산 아카시아꿀을 인기스낵 ‘꿀꽈배기’ 생산에 사용한다. 꿀꽈배기 1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 약 3g이 들어가는데, 그간 농심은 매년 160톤 내외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 왔다.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42년째 이어온 국산 다시마 어민과 동행도 농심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힌다. 농심은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해 완도 어민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된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햇다시마 355톤을 구매했다.

농심은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을 출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청년농부 육성 프로그램 ‘청년수미’를 기획했다. 농심은 지난해까지 2년간 청년농부가 재배한 감자 총 360톤을 구매해 감자칩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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