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이승환, 인연엔터와 전속계약 "다양한 분야 활약 지원"

이승환, 김지호·박정아·한지완과 한솥밥
인연엔터테인먼트 "이승환과 인연 맺게 돼 기뻐"

이승환이 인연엔터테인먼트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원더나인 출신이자 '보이즈 플래닛' 출연자인 이승환이 인연엔터테인먼트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29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이승환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온리(ONLEE)라는 활동명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승환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환이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원더나인 출신이다. 그는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뽐내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다음 달에는 일본 팬미팅 '2023 이승환 팬미팅 뉴 챕터 인 도쿄(2023 LEE SEUNG HWAN FANMEETING NEW CHAPTER IN TOKYO)'를 진행한다.

이승환은 가수 온리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인연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으로 연기에 도전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스펙트럼을 넓혀갈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인연엔터테인먼트에는 김지호 김희정 박정아 정재성 송지호 한지완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