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 입성…출연 없이 1위

김호중, '더트롯쇼' 8월 넷째 주 1위
'애인이 되어줄게요'로 받은 사랑

김호중이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 28일 SBS FiL·SBS M '더트롯쇼'가 방송된 가운데 김호중은 8월 넷째 주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더트롯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호중은 넷째 주 또한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이번 김호중의 1위는 '더트롯쇼' 출연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인이 되어줄게요'는 첫 정규 앨범 '우리가(家)'에 수록된 곡이다. 김호중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호중은 TV조선 '명곡제작소'를 통해 대중을 만나는 중이다. 그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단양을 시작으로 진천 장안 양산 공주에서 유랑공연 투어 '생 로드 쇼'(가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 로드 쇼'(가제)는 추후 SBS M과 SBS FiL를 통해 방송된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한 버스를 타고 하는 3박 4일간의 유랑공연 투어 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으로 제작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