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오·나하나, SNS 통해 결혼 발표
1992년생 동갑내기
배우 윤은오와 나하나가 결혼한다.
윤은오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반려자는 함께 있으면 저를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고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저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에게 자신과 나하나의 앞날을 축복해 줄 것을 부탁한 윤은오는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나하나 또한 같은 날 개인 SNS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났다고 했다. 나하나는 "편한 친구였던 제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다.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경험한 사랑을 무대에서도, 삶에서도 나누겠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윤은오는 2016년 그룹 브로맨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광화문연가' '나빌레라' '쓰릴 미' '미인' '사랑의 불시착' '스위니토드'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 올랐다. 나하나는 '시라노' '위키드' '사랑의 불시착' '킹키부츠'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1992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은 다음 달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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