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장학금 전달하고 역사기행 펼쳐
장애 아동·청소년엔 보조기기 전달
내달까지 걸음기부 공헌활동도 전개
목표걸음 달성하면 기부금 전달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기행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4월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7명에게 약 13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7월 26일 롯데월드타워 신격호기념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복지재단은 이날 열린 전달식을 통해 만 19세 이하 뇌병변, 지체장애인 13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2017년부터 7년째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 1,054명의 장애 아동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 독거노인 가정 200가구에 여름용 침구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353회, 6만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롯데월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걸음 기부 사회공헌 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시각장애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고 있다.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빅워크 앱 내 롯데월드의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롯데월드의 목표 걸음은 총 10억 걸음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 7월 20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 동행스토어에서 동행스토어 1호점 개소식 행사를 열고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매달 동행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세븐카페 기기 및 원두를 지원하며, 서울시는 동행스토어 운영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롯데는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에 대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 15억 원을 들여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mom편한 놀이터는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총 24개 소가 조성됐다. 롯데는 올해 6개의 ‘mom편한 꿈다락’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원목 소재의 책방과 디지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7년 군산시 회현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1개 소를 설립했다.
롯데는 ‘청춘책방’ 운영 및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도 후원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주로 환경이 열악한 전방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올해 육군, 공군, 해군 부대에 새 ‘청춘책방’ 7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 장병들의 니즈와 군부대 특성을 반영해 스터디 카페 등을 조성했으며,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76곳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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