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전문가 30명 엄선
서울시가 30일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명이 엄선한 서울 음식점 명단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2020년 시작된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한,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이다.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곳은 28곳이며, 첫해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은 35곳이다. 자세한 정보는 31일 오후 5시부터 서울미식주간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어로 된 정보는 9월 8일 오후 5시부터 볼 수 있다.
시는 서울미식 100선을 바탕으로 ‘서울미식 안내서’를 국문과 영문판으로 제작해 선정된 각 업소와 대사관ㆍ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해외 럭셔리관광박람회와 해외문화원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16~22일에는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행사도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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