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내년까지 76곳으로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내년까지 76곳으로 늘어

입력
2023.08.24 11:05
0 0

2026년까지 100곳 가량 추가 조성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이 대대적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까지 200개에 육박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생길 전망이다.

부산시는 서구 1곳, 사하구 8곳, 금정구 1곳, 기장군 1곳 등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 12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70억 원(시비 49억 원, 구·군비 21억 원)을 투입한다.

들락날락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집에서 15분 거리 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부산 전역 곳곳에 만들고 있다.

들락날락은 올해 8월 기준 25곳이 개관했으며 39곳이 공사 중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곳이 2024년까지 모두 개관하면 시 전역에는 총 76개의 들락날락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추가로 100곳 가량의 사업지를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오는 10월에는 들락날락 조성 공간 위치와 운영 콘텐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시설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들락날락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에도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