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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사무엘 윤·마마무… 내달 청와대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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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사무엘 윤·마마무… 내달 청와대서 콘서트

입력
2023.08.21 16:25
수정
2023.08.21 16:32
0 0

9월 9~10일 청와대 헬기장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
23일부터 1인 4매 무료 관람 신청

서울 청와대 본관에 조명이 켜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 청와대 본관에 조명이 켜져 있다. 연합뉴스

다음 달 9~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밝혔다.

9일에는 클래식과 국악, K팝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브람스 '헝가리 춤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한국인 최초로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소리꾼 고영열의 '북'. 그룹 마마무의 문별·솔라 공연도 이어진다.

10일에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을 비롯해 이아경, 양준모, 임세경 등 한국 대표 성악가들이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 '나비부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또 장윤성 서울대 교수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아리랑'과 '넬라 판타지아'를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 총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총연출한 양정웅 연출가가 맡는다. 공연에는 미디어아트, 레이저 쇼 등도 가미된다. 사전에 관람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최대 4장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예매 수수료(2,000원)는 별도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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