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로베이스원, 미국도 홀렸다...컴백 깜짝 스포일러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로베이스원, 미국도 홀렸다...컴백 깜짝 스포일러까지

입력
2023.08.21 08:24
0 0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폭발적인 글로벌 팬들의 반응 속에서 미국에서 첫 무대를 선사했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폭발적인 글로벌 팬들의 반응 속에서 미국에서 첫 무대를 선사했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케이콘 LA 2023'에 참석해 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인 블룸(In Bloom)'으로 청량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선사했고, 정상을 향한 포부와 열정을 담은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으로 그루비하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팬과 아티스트가 무대를 함께 꾸미는 코너인 '드림스테이지'에서 폭발적인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의 시그널 송인 '난 빛나(Here I am)'를 현지 팬들과 함께 소화한 것이다. '난 빛나(Here I am)'가 무대 위에서 빛날 주인공은 바로 내가 될 것이라는 뜨거운 다짐을 담은 곡인 만큼, 제로베이스원과 팬들은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현장을 감동과 환희로 물들였다.

제로베이스원의 미국 첫 방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현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팬들은 아홉 멤버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폭발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고, 공연 내내 한국어로 전곡을 떼창하고, 응원법을 연호하며, 포인트 안무를 따라 했다. 본 무대 외에도 KCONer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스페셜 아티스트 부스를 지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설치했고, 밋앤그릿(MEET&GREET)으로 현지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퍼포먼스 종료 후 미니 2집의 스포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설원을 배경으로 '제로베이스원'이 적힌 슬롯머신이 작동되고, 화면에는 눈꽃 모양, 숫자 0, 물방울 모양과 함께 '아워 윈터(OUR WINTER)'라는 단어가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데뷔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예고한 제로베이스원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