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Nissan)이 일본 내에서 프리미엄 세단으로 판매 중인 ‘스카이라인(Skyline, 인피니티 Q50)의 하이엔드 사양인 ‘스카이라인 니스모(Skyline Nismo)’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카이라인 니스모는 강렬한 인상이 돋보이는 스카이라인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니스모의 강렬한 감각, 그리고 뛰어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유의 날렵한 프론트 엔드와 헤드라이트 아래, 니스모 고유의 하이라이트 컬러 및 니스모 레터링 등이 새겨진 바디킷을 더해 더욱 공격적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측면, 후면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네 바퀴에는 스카이라인 니스모를 위해 디자인된 엔케이(Enkei) 사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새로 다듬어진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등이 더해져 차량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린다.
실내 공간 역시 니스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디테일이 더해진다. 스티어링 휠은 물론이고 도어 패널, 시트 등에 고급스러운 소재 및 붉은색 디테일을 더해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계기판을 특별하게 다듬고 레카로(Recaro) 사의 스포츠 시트를 마련해 운전자에게 더욱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라인 니스모의 심장이 V6 3.0L 트윈터보 엔진 역시 새로 조율되었다. 그 결과 420마력까지 출력이 개선됐고, 토크 역시 56.1kg.m까지 상승하며 ‘성능의 매력’을 더한다.
강력한 출력에 맞춰 한층 브레이크 퍼포먼스 역시 끌어 올렸고, 후륜 타이어의 너비 역시 20mm를 늘리며 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라인 니스모는 ‘스카이라인’이 일본 내수 사양인 만큼 일본 내부에서만 판매된다.
판매 사양은 일반 사양과 다채로운 디테일을 더한 ‘리미티드’ 사양으로 이원화되어 판매되며 일본 내에서 단 리미티드 사양 100대 포함 총 1,000대만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시점은 내년 여름으로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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