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말금,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목전
FA 시장 나올까…향후 거취에 몰린 관심
배우 강말금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강말금이 FA시장에 나올지 업계의 이목이 모인 상황이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강말금은 이달 말 현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와 관련 연예계 관계자는 양측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귀띔했다.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한 한 강말금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첫 장편영화의 주연을 맡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신성한 이혼' '서른, 아홉' '군검사 도베르만' '나쁜엄마'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신스틸러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기적의 형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에만 드라마 세 편과 영화 두 편으로 다작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019년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현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으나 이달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강말금의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 "현재 재계약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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