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신녕면에서 영천 시민을 위한 잔치가 열렸다.
15일 영천시 신녕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폭염과 폭우 등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종욱 영천시의회 의원, 정기태 前 영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주민 화합 한마당에는 영천시민 100여명이 자리했다. 지역 가수 배연지와 아코디언, 색소폰, 장구 등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마당은 주민들이 준비한 저녁 식사도 마련됐다.
신녕면 한 주민은 "무더위로 몹시 지쳤는데 잠시나마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면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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