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5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아파트 20층 A씨집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나 22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세대에는 주민 4명이 거주하고 있었고,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부산소방재잔본부는 이날 화재로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대피했고, 11명이 연기를 조금 마셨으나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세대 내부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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