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후 복귀 준비
하이틴 역할로 뮤직비디오 출연 확정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자숙에 들어간 지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그의 복귀작은 뮤직비디오다.
10일 프로듀서 이아이 브라더스 측은 본지에 김새론은 오는 18일 공개되는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뮤직비디오에 하이틴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서에 따르면 해당 곡은 신나는 팝송이며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은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고로 신사동 일대 변압기가 고장 나고 주변 시설, 상점 등이 정전 사태를 겪어야 했다.
이후 본지 취재로 김새론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이 알려졌다. 대중의 비판이 높아지면서 김새론의 출연작들에 불똥이 떨어졌다. 드라마 '트롤리'는 빠르게 김새론의 하차를 발표했으며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분량을 축소했다. 이에 김새론은 자숙에 들어갔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꾸준히 도마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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