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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대만편', 8월 29일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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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대만편', 8월 29일 공개 확정

입력
2023.08.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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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대만편', 8월 29일 공개 확정
대만의 동성애 부부 조명 예고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대만편'이 오는 29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예고편 영상 캡처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대만편'이 오는 29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예고편 영상 캡처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대만편'이 오는 29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10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성+인물: 대만편'의 공개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성+인물'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오는 29일 공개하는 더욱 다양해진 성(性)과 인물을 담은 두 번째 시리즈 대만편으로 돌아온다. 일본편이 일본의 여러 성인 문화 산업을 다뤘다면 대만편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성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양상의 인물들을 다뤄 밀도있는 인물 탐구를 보여줄 것이다.

'성+인물: 대만편'은 한국과 가깝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대만의 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각자의 시선에서 이해해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대만은 아시아 최초로 동성혼이 합법화된 곳이기도 하고 '성'과 관련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후문이다. 윤신혜 작가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만의 성(性)인물을 만나 우리와 어떻게 다르고 또 같은지 이야기 해 보고자 대만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청춘들의 고민부터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물의 삶까지, 보다 폭 넓은 스펙트럼에서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만의 다양한 '성(性)+인물'을 다루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임신 4개월 째인 레즈비언 부부와 커플 신발을 신은 게이 부부, 대만의 유명 성 의학 박사, 그리고 2030 청춘들까지 조명된다. 이처럼 '성+인물: 대만편'은 보다 새롭고 다양해진 인물들의 거침없는 인터뷰를 예고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성+인물: 대만편'은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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