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강렬한 귀환을 예고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7일부터 9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의 타이틀 곡 '슬레이(SLAY)'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샤 이유 시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아샤는 암전된 공간 속 과녁 앞에 서 엣지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컬러로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부터 고양이처럼 빛나는 눈동자도 매력을 더한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이유는 거미줄을 표현한 신비로운 세트 위에서 강렬한 비주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화려한 네일아트와 도발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시현은 석양을 등진 채 몽환적인 무드를 선보였다. 흑발의 긴 생머리와 초승달 문양의 메이크업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배가했다. 또한 각 영상의 말미에는 타이틀 곡 '슬레이' 발매일이 함께 기재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올 마이 걸스'는 에버글로우가 1년 8개월 만에 들고 오는 신보로,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와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포부가 담겼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걸스 파워'가 베일을 벗으며 타이틀 곡 '슬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아직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되지 않은 미아 온다 이런은 저마다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네 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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