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경비실 근무 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지에 5,000만 원을 지원, 모두 냉방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휴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존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포함했다. 2021년부터는 미화원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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