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일 착수 보고회
인천시가 재외동포 지원기관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9일 웰컴센터 설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웰컴센터는 재외동포에게 관광ㆍ의료ㆍ교육ㆍ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 방안, 세부 콘텐츠 발굴, 비전·목표 및 발전 방안 수립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5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출범 행사에서 웰컴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웰컴센터는 인천이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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