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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릎 X레이 검사 이상 없다...14일 컵스전 등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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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릎 X레이 검사 이상 없다...14일 컵스전 등판 가능

입력
2023.08.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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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이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에 무릎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토론토 류현진이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에 무릎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타자의 강습 타구에 무릎을 맞은 류현진(토론토)이 큰 부상을 피해 정상적으로 다음 등판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복귀 후 세 번째 경기는 14일 시카고 컵스전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9일 "류현진이 X레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다음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14일 오전 2시 3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컵스와 홈 경기다. 토론토의 17연전 마지막 경기다.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14개월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돌아온 류현진은 8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한 두 번째 복귀전 등판에서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고 4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가 친 시속 157㎞의 강한 타구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고 쓰러졌다.

통증에도 류현진은 다리를 맞고 굴절된 타구를 잡아 1루에 던져 아웃시킨 뒤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슈나이더 감독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류현진은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이날 병원에서 X레이 추가 검진으로 위중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을 들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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