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미스코리아 '진(眞)' 이승현이 KIA타이거즈의 '시구 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승현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밝은 미소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은 "제가 중·고등학교때부터 오랜 팬이었던 KIA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이렇게 시구를 하게 돼서 정말 떨린다.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정말 잘 해보도록 하겠다. 선수분들 다치지 않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기원하겠다"라는 시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승현은 완벽한 시구 자세로 성공적인 시구를 마치며 현장에 참석한 야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승현은 지난해 개최된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 왕관을 썼다. 이후 이승현은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소속으로 각종 예능, 모델 활동 및 봉사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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