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마스크도 지원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1위 지오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식료품과 생필품, 의료물품 및 주거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정부인증 법정 구호단체로 2001년부터 국내 자연재해 피해구호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또 최근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기부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방역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원 수량은 추가 협의에 따라 늘릴 방침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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