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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광수 "영숙과 '나는 솔로' 같이 봤다…석고대죄 심정으로 사는 중"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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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광수 "영숙과 '나는 솔로' 같이 봤다…석고대죄 심정으로 사는 중" ('홈즈')

입력
2023.08.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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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광수·영숙, '구해줘! 홈즈' 출격
복팀의 '영(숙)광(수)의 알파룸' 선택

'구해줘! 홈즈' 복팀이 '영(숙)광(수)의 알파룸'으로 광수 영숙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광수 영숙은 스튜디오에서 '나는 솔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MBC 캡처

'구해줘! 홈즈' 복팀이 '영(숙)광(수)의 알파룸'으로 광수 영숙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광수 영숙은 스튜디오에서 '나는 솔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MBC 캡처

'구해줘! 홈즈' 복팀이 '영(숙)광(수)의 알파룸'으로 광수 영숙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광수 영숙은 스튜디오에서 '나는 솔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나는 솔로' 9기 광수와 영숙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올해 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광수 역숙은 바쁜 직장 생활로 신혼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두 사람은 광수의 직장이 있는 이천시에서 자차 1시간, 영숙의 직장이 있는 송파구에서 자차 30~40분 이내의 서울시와 성남시 집을 바랐다. 예비부부는 배달 음식을 즐기지 않아 도보권에 반찬 가게가 있길 원했다.

복팀에서는 송해나와 유리, 그리고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의 '영(숙)광(수)의 알파룸'이었다. 2021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존재했다. 또한 도보권에 대형마트와 반찬가게, 성남 누비길 5코스가 있었다. 넓고 깔끔한 거실에서는 응달산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평범한 방을 알파룸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의 '빛이 나는 파라솔로'였다. 양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였다. 도보 5분 거리에는 광수의 직장까지 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널찍한 프라이빗 베란다가 눈길을 끌었다.

덕팀에서는 명세빈과 김숙이 나섰다. 첫 번째 매물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닥터 차정숲'이었다. 8호선 수진역에서 도보권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통창 덕에 채광이 가득했으며 감성 담은 발코니도 눈길을 끌었다.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에도 문제가 없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우드 메리 미?'였다. 신축의 첫 입주 다세대 주택으로 한 층당 한 세대만 거주하는 구조였다. 따뜻한 우드 인테리어로, 나선형 계단이 있는 복층 구조가 돋보였다. 다양한 전자제품은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다각형의 구조지만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야외 베란다가 무려 3개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저 청담역 내려요'였다. 청담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 주택으로 지난해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다. 풀옵션의 방 1개, 화장실 1개의 구조지만 비앙코 카라라 타일로 거실의 바닥과 벽을 마감해 공간이 더 넓어 보였다. 또한 감각적인 유리블록 뒤로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구해줘! 홈즈' 스튜디오에서는 '나는 솔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광수와 영숙은 '나는 솔로' 방송을 같이 봤다고 밝혔다. 양세찬이 광수 영숙 옥순이 형성했던 삼각관계를 언급하자 광수는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진료실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복팀은 '영(숙)광(수)의 알파룸'을, 덕팀은 '닥터 차정숲'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광수 영숙 예비부부는 복팀의 '영(숙)광(수)의 알파룸'을 선택하며 공원 산책로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그리고 도보권 반찬가게와 마트 인프라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복팀은 73승을 기록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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