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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반등... ‘노인 비하 논란’ 민주당 70대 지지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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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반등... ‘노인 비하 논란’ 민주당 70대 지지율 급락

입력
2023.08.03 15:05
수정
2023.08.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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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주 전보다 1%P 상승
국민의힘 30%→32%, 민주당 23%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왼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사과 후 면담을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왼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사과 후 면담을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민주당은 70대 이상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4%를 기록했다. 직전인 2주 전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평가는 같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음’(17%)이 가장 높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움’(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9%), ‘독단적이고 일방적임’(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2%) 등이 꼽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2주 전보다 2%P 올랐고, 민주당은 23%로 그대로였다. 하지만 70대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2주 전 17%에서 6%P 하락한 11%를 기록했다. 같은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56%였다. 이는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이 청년과의 간담회에서 “여명(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부여가 합리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노인 비하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여파로 분석됐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2%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근 문제가 된 교권침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52%였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이었고, 응답률은 18.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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