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오는 21일 첫 방송
4차 티저 영상 공개

'순정복서'가 티저 영상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2 제공
'순정복서'가 티저 영상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는 추종남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의 인생을 건 승부 조작 탈출기를 담는다.
작품에는 이상엽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하승리 채원빈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스포츠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 조작 스토리와 치열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의 성장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서는 극 중 인물들의 사연들이 펼쳐진다. 복싱과 영원한 이별을 하기 위해 태영의 은퇴 제안을 받아들인 권숙의 치열한 경기 장면으로 시작된 영상은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하는 영상미로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승부 조작꾼 김오복(박지환)의 덫에 걸린 태영이 특급 투수 김희원(최재웅)을 구하기 위해 직접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든다. 고군분투 끝 권숙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 태영은 본격적인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권숙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 첫사랑 한재민(김진우)과의 심쿵 유발 로맨스, 아버지 이철용(김형묵)과의 엇갈린 부녀 관계 등 다채로운 서사가 펼쳐지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에이전트 정수연(하승리)과 라이벌 태영의 묘한 관계성 또한 눈길을 끈다. 세계 챔피언 한아름(채원빈)과 권숙의 팽팽한 대립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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