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들은 ‘브랜드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혹은 마케팅·홍보 목적을 위해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한다.
이러한 협업은 브랜드의 ‘포지셔닝’ 및 특징을 가리지 않고 ‘역동성’을 강조하는 스포츠카 브랜드들 역시 적극적인 모습이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은 최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추상 미술 아티스트, ‘세빈 파커(Cevin Parker)’와 협업한 특별한 아투라(Artur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투라 아트카는 맥라렌이 진행한 ‘두 번째 아투라 아트카’ 프로젝트이며 지난 첫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빈 파커는 역동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아투라의 차체 위에 자신의 주요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보라색과 노란색의 색채을 통해 보다 스포츠카에 독특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자신 고유의 작품 셰계를 떠올리게 하는 분홍색과 노란색 구성된 물보라 형태의 줄무늬를 더해 차체와의 선명한 대비, 그리고 독특한 색감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이러한 아투라 아트카를 고정된 공간이 아닌 독일의 여러 공간을 옮기며 촬영하며 ‘자동차’ 고유의 움직일 수 있는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맥라렌은 새로운 아투라 아트카에 대해 “세빈 파커의 비범한 재능과 독특한 감각으로 아투라가 특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맥라렌은 세계 곳곳의 예술 공간에서 아투라 아트카를 전시, 더 많은 이들이 아투라 아트카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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