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과학문화축제와 캠프 등 개최
로봇융합페스티벌·0시 축제 등도 인기 끌 듯
'과학도시' 대전에서 이달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정부 출연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자치구와 함께 과학문화축제, 강연, 과학 캠프, 포럼 등 과학을 주제로 이달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선 청소년들이 대덕특구의 첨단연구를 체험(체험교실, 과학 DIY챌린지 등)하는 ‘주니어닥터’행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1일붜 3일까지는 중학생이 출연연을 탐방하는 '대전 과학캠프', 4일에는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산업수학캠프'가 각각 열린다. 연구기관의 대표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과학기술 WEEKLY 행사'도 마련됐다.
더불어 우주시대 핵심기술을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MARS 월드포럼(8.4.)’과 로봇기술 축제인 ‘제12회 로봇융합페스티벌(8.4.~8.6.)’, 과거와 현재, 미래 존으로 구성된‘대전 0시 축제(8.11.~ 8.17.)’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출연연 탐방 등 주말과 평일에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8월 과학문화행사’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시와 유관기관은 지난 4월부터 시민들께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선보였다”라며, “하반기에도 과학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와 행사를 착실히 준비해 올해를 과학으로 꽉 찬 한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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