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새래나대'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까.
31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조병규가 '새래나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새래나대'는 왕자와 천출 처녀가 다른 사람을 연애시켜주려다 연애를 하는 이야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병규가 제안받은 역할은 조선의 왕자 명신군 박영이다.
조병규는 2021년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후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조병규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돌아온 상황이다. 조병규는 이 작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도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병규가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2'는 대중의 관심 속에 방영을 이어가는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경이로운 소문2' 2회 시청률은 유료 플랫폼 기준 수도권 평균 5.5% 최고 7.3%, 전국 평균 5.4% 최고 6.8%를 기록했다. 조병규가 '새래나대'로도 대중을 만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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