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튜너로 유명한 만소리(Mansory)가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카, 911 터보 S 쿠페 및 카브리올레를 기반으로 한 컴플릿 모델을 공개했다.
만소리가 공개한 컴플릿 모델의 이름은 P9LM 에보 900(P9LM EVO 900)으로 명명되었으며 만소리 특유의 화려한 연출, 그리고 강력한 성능의 구현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 P9LM 에보 900의 전면은 일반적인 포르쉐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만소리 고유의 화려하고 대담한 연출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보다 강력한 성능을 예고하는 듯한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 다채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어 더욱 특별한 감성을 과시한다.
이러한 모습은 측면과 후면에서도 이어진다. 카본 파이버 재질로 제작된 거대한 외장 부품 및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더해 ‘만소리’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내 공간 또한 화려하게 다듬어진 모습이다. 흰색과 연두색이 대거 적용되어 더욱 깔끔함 이미지를 연출하고, 만소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또한 시트와 도어 패널 등의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졌고, 스티어링 휠 중앙 부분에는 포르쉐 엠블럼 대신 만소리의 디테일을 더해 특별함을 자아낸다.
P9LM 에보 900의 핵심은 단연 강력한 성능에 있다. 더욱 큰 터보차저를 얹고, 배기 시스템 및 냉각 시스템 등을 대대적으로 다듬어 압도적인 출력을 이뤄냈다.
덕분에 최고 출력 900마력과 107.1kg.m의 토크를 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2.5초 만에 시속 100km에 이르고 최고 속도는 340km/h에 이른다.
만소리는 P9LM 에보 900(쿠페 및 카브리올레)을 전 세계 단 10대만 한정 생산,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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