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장작 패기 도전 "미미에게 보여주고파"
수라하우스의 변신
'세컨 하우스2' 9회에서는 천둥의 진심 어린 고백이 수라하우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최수종과 천둥은 미미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KBS2 제공
'세컨 하우스2'의 최수종과 천둥이 미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9회에서는 천둥의 진심 어린 고백이 수라하우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하루 일과를 마친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천둥 미미 커플은 삼계탕을 먹는다. 하희라만의 특별 레시피가 담긴 삼계탕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천둥과 미미는 그 맛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최수종이 가마솥에 불을 때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최수종은 장작 패기가 시골 생활의 기본이라면서 시범을 보이고 천둥이 도끼를 이어받는다. 도끼를 내리친 순간 천둥은 "잠깐만요"를 외치더니 "미미에게 보여주기 위해"라고 말한다. 첫 장작 패기에 도전한 천둥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수종과 천둥은 미미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한다. 최수종은 이벤트의 왕답게 가지고 있는 물품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천둥은 그의 솜씨에 감탄한다. 휑했던 수라하우스는 금세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최수종은 이 공간을 사랑 고백 장소로 쓰고 싶다면서 "진안 세컨 하우스로 오세요"라고 이야기한다.
두 남자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미미는 들어서면서부터 눈물을 흘린다. 천둥은 미미만을 위한 노래를 부른다. 4년의 추억이 담긴 영상 또한 감동을 전한다. 진심이 담긴 천둥의 목소리에 수라부부까지 눈시울을 붉힌다.
천둥 미미는 최근 '세컨 하우스2'를 통해 열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천둥은 그룹 엠블랙 출신이다.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미미는 그룹 구구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솔로 가수로 '오버컴(Overcome)'을 발매했다.
천둥의 달달한 사랑 고백이 펼쳐진 수라하우스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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