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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누산벌점 ‘0’... 상호협력평가서 최우수 등급

입력
2023.07.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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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건설부문

서울 중구 장교동에 소재한 한화빌딩.

서울 중구 장교동에 소재한 한화빌딩.

㈜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더불어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을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설정하고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완료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교육과 엄격한 내부 감사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 가고 있다. 그 결과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도급계약 시 저가심의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이익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생펀드 등 금융지원, 기술 및 디자인 개발 공동 수행, 경영닥터제 지원, 협력사 임직원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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