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부터 아이브까지…걸그룹이 사랑한 '핑크'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청량미 고조
바비 인형의 실사 영화 '바비' 개봉을 앞두고 국내외 관련 키워드들이 유행 중이다. 특히 '바비코어'(Barbiecore) 트렌드가 급물살을 타면서 패션과 뷰티계에서도 핑크 계열 메이크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인형 바비가 즐겨입는 핑크 컬러의 스타일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사하고 밝은 색깔의 핑크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에 어울린다. 특히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핑크 메이크업이 다시 전성기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먼저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강렬한 핫핑크 메이크업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원영은 비비드한 핑크 톤의 블러셔와 글로시한 립으로 특유의 발랄함을 부각시켰다. 형광빛이 도는 코랄 계열의 블러셔는 장원영의 깜찍한 매력을 고조시켰고 이보다 짙은 핑크 톤의 립은 성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면을 강조했다.
리사는 화려함보다 러블리함을 강조한 핑크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리사는 핑크빛 립으로 청순미를 발산했는데 립의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컬러감이 리사의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나연은 금발 헤어스타일과 핑크 메이크업으로 바비코어의 열풍을 이끄는 중이다. 자연스럽게 립을 강조하면서 형광 컬러의 치크를 볼과 광대까지 발라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메이크업으로 음영을 깊게 넣으면서 입술에 포인트를 줘 나연의 사랑스러운 아우라가 완성됐다.
K-POP 인기의 중심에 선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은 과감한 컬러로 바비코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바비코어의 포인트 중인 하이틴 감성에 걸맞게 형광 핑크 톤으로 얼굴 전체의 톤을 맞췄다. 눈가에는 펄감이 강조된 색조화장을 얹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 넓게 펴 바른 형광 핑크와 립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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