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개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
탁구 간판스타 신유빈(대한항공)과 '탁구 전설'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야구팬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참석한다. 두 사람이 야구장을 찾은 건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200일을 앞두고 대회 홍보와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현정화 감독은 이 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며, 남·여 각 40개 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또한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 있어 대회의 권위와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3월 대회 마스코트와 엠블럼 공개에 이어 최근 대회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추후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대회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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