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경 주연 '좋.댓.구', 관객 1만 명 돌파
쟁쟁한 외화들 속 일군 성과
영화 '좋.댓.구'가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 한국 영화의 위력을 보이며 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좋.댓.구'(이하 '좋댓구')는 이날 누적 관객수 1만 95명을 돌파했다. 이는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도 관객 1만 명을 돌파한 성과다.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 때문. 영화를 본 관객들은 디테일한 연출과 완벽한 연기력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대형 영화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극장가에서 작지만 알찬 영화로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으로 장기상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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