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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8봉 완등 3만 명 '은메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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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8봉 완등 3만 명 '은메달' 받는다

입력
2023.07.19 13:36
수정
2023.07.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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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마감…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서 수령

2023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메달. 울주군 제공

2023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메달.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선착순 3만 명에게 기념메달을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은 15.55g, 지름 32mm의 원형으로 개당 제작가격은 5만 원 수준이다. 위변조 방지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해당 년도 숫자 끝자리와 그 해 테마로 정한 산의 이니셜이 나타난다. 올해 메달 전면에는 단풍 핀 가을 신불산의 공룡능선 칼바위와 신불재가 , 후면에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의 전경과 영남알프스 8봉 정상석의 모습이 담겼다. 메달 수령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내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로 가면된다. 방문 전 영남알프스 모바일 앱을 통해 수령 일시를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인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 등 9개의 산을 일컫는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울주군은 2019년부터 9봉을 모두 오른 뒤 ‘영남알프스완등인증’ 앱에 사진을 올린 등산객 선착순 3만 명에게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지급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19년엔 2,789명 △2020년 1만653명 △2021년 3만3,477명 △2022년 3만2,088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올해는 매년 5월 중순까지 입산이 금지되는 문복산이 빠지면서 8봉으로 줄었다. 지난 5월 27일 완등자 3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후 완등자에게는 모바일 완등 인증서만 제공된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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