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132개 마을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교육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구성, 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보인 11개 시·군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열린다.
첫 교육은 이날과 오는 11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며 10월까지 11개 시·군별로 2회씩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일 차 4시간 기본교육, 2일 차 마을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문학교에선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와 1대 1 맞춤 상담 등 체계적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마을 특성과 주민 역량에 따른 전문가와 맞춤 상담을 통해 주민 스스로 공부하고 기획해 마을의 색깔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문학교 운영 첫 해인 지난해엔 15개 시·군 86개 마을이 참여해 212명이 수료했다. 입문교육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가점을 받는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3,045개 마을에 단계별 공기빛깔(씨앗·새싹·열매 단계별 500만~2,000만 원 지원), 행복드림 돌봄 공동체(사업규모별 1,000만 원 이내 최대 5회 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기반을 다져왔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복지 사각지대 등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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