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모든 브랜드들 통해 보다 빠른 전동화 전환 비전을 밝히고, 이를 이행하고 있는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그룹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전용의 플랫폼은 전 세계 적으로 가장 많은 차량이 포진되어 있는 C 세그먼트 및 D 세그먼트 등의 차량에 적용될 ‘STLA 미디움(STLA Medium)’ 플랫폼으로 명명되었다.
STLA 미디움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400V 기반의 시스템을 탑재하며 전기 모터 및 배터리를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체급에 맞춰 적용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휠베이스를 2,700mm부터 2,900mm까지 조절, 다채로운 차량 개발에 ‘유연성’을 보장하고, 더욱 우수한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 제시한다.
덧붙여 STLA 미디움에는 전륜구동 혹은 AWD 구동계를 적용, 세단과 크로스오버, SUV 등 다채로운 차량을 구성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STLA 미디움 플랫폼에는 최대 98kWh에 이르는 거대한 배터리 패키지를 적용, 넉넉한 주행 거리 및 안정적인 전기차 사용의 매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STLA 미디움 플랫폼 외에도 스몰, 라지 그리고 프레임 등 다채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