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들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생활 지원 행사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제64회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과 제66회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은 지난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명이 진행한 '2023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 전달식에 함께 했다.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 전달 행사'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임직원들이 방학 기간 결식 위기에 노출된 저소득가정 결식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9년째 결식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식료품을 전달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한 푸드박스 350개가 정성껏 포장됐고, 광명시내 1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저소득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재단의 스타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제64회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제66회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을 비롯해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인권역총괄본부장·유철희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장·김창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장·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을 비롯해 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녹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특히 제64회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은 이날 행사의 축사를 맡으며 선한 영향력을 빛냈다. 김혜진은 "올해 5월 발표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23 아동행복지수' 조사 결과를 보니 행복지수 '하'에 속하는 비율이 1년 전보다 2.5포인트 늘었다"라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며 진정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미스코리아는 UN SDGs의 목적과 방향성을 기반으로 '메시지(Mesg)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의미있는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이날 행사에 함께한 제66회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은 "아이들의 행복이 우리 사회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푸드박스를 채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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