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찬이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희찬이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블레이드 측은 "다채로운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김희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김희찬은 2012년 '도시의 밤' '동거'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키워 왔다. 이후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저스티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글로리데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특히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 동생 역할, 2016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 동생 역할 등을 맡으며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부드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온 김희찬이 블레이드를 만나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또 김희찬은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둔 KBS2 '순정복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순정복서'는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상엽 김소혜 김진우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김희찬은 극 중 다이어트 복싱짐 황제복싱의 대표이자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최호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김희찬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강말금 강신일 김재화 박명신 백석광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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