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혼인 신고 계획이 없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공동 제작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며느리의 씨 도둑질, 여상사의 기묘한 이중 생활, 경악스러운 장모님과의 하룻밤까지 기상천외한 막장 로맨스가 공개된다.
첫 번째 이야기부터 대환장 리얼 드라마에 모든 출연자가 정적에 휩싸인 가운데, 김지민은 "이제 아무도 못 믿을 것 같다"라며 뒷목을 잡았다. 이에 김준현이 "그분(김준호)도 안 믿냐"라고 묻자, 김지민은 "저희는 결혼해도 혼인 신고를 안 하려고 한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상준은 "지금 결정한 거냐, 아님 원래 그렇게 하기로 했던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고소한 남녀' 2회 만에 결정한 것"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는 충격적인 이탈리아 불륜썰을 풀어놓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혼외자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중 "이탈리아에서는 아이가 컸더니 빵집 아저씨나 정육점 아저씨랑 똑같이 닮는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라는 알베르토의 이야기에 MC들은 일동 충격에 빠졌다.
김준현은 "엄마, 아빠는 머리가 까맣고 정육점 아저씨는 빨간 머린데, 애가 점점 크면서 머리가 빨간 색으로 되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소한 남녀' 2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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