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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4년 전 불륜설 언급 "악의적 편집…경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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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4년 전 불륜설 언급 "악의적 편집…경솔했다"

입력
2023.07.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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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뒤늦은 불륜설 심경 고백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불륜설을 직접 해명했다. SBS 영상 캡처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불륜설을 직접 해명했다. SBS 영상 캡처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불륜설을 직접 해명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에 휘말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4년 만에 출연해 지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자현은 '동상이몽' 출연을 고민했다면서 "처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낸다. 송구스럽게도 재작년 쯤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렸다"면서 우효광의 불륜설을 언급했다.

2021년 우효광은 차 안에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불륜설에 휘말렸다. 특히 우효광은 추자현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사랑꾼 이미지를 얻었던 만큼 많은 팬들의 분노와 질타가 이어졌다. 당시 우효광과 추자현은 해당 여성과는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방송에서 추자현은 "저도 친한 멤버들이다. 나도 잘 아는 지인이 휴대폰으로 문자를 하면서 차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남편) 무릎에 잠시 앉았다 안에 들어가는 그 찰나"라고 밝혔다. 우효광은 "처음에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믿고 싶은 건 부정적인 이미지고 모두 그런 쪽으로 생각했다.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 주리라 믿었지만 가장 큰 생각은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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