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체류 관광객 위한 여행 프로그램 책자 발간
제주에 머물면서 쉼과 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 안내서가 발간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제주에서 장기 체류하며 색다른 휴가를 즐기려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을 위한 체류형 제주 여행프로그램 안내서인 ‘배움이 있는 휴가-러닝 홀리데이 인 제주(Learning Holidays in Jeju)’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는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각각 제작됐다.
책자는 △제주 자연 속 체험인 ‘Discover Jeju(제주를 발견하다)’ △취미 예술에 새로운 경험을 입힌 ‘Art Experiences(예술 경험)’ △쉽게 접근 가능한 문화적 감성 영역인 ‘Cultural Lessons(문화 수업)’ △제주의 전통이 담긴 ‘Authentic Jeju(진정한 제주)’ 등 모두 4개 분야, 33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프리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패들보드, 승마, 트레킹 등 다양한 레포츠와 함께 제주민화 그리기, 천연염색 공방, 제주 로컬 재료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 글쓰기 수업, 요가, 가야금, 누룩 빚기, 물질 체험 등 색다른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한 달 살기, 워케이션 등 장기 체류를 하면서 쉼과 여행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다양한 레포츠·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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