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911을 공개했다.
포르쉐 911 카레라 GTS 르망 센테니어 에디션(Porsche 911 Carrera GTS Le Mans Centenaire Edition)으로 명명된 특별한 911은 클래식 레이스카의 감성을 통해 ‘역사’를 기념한다.
이번에 공개된 911 카레라 GTS 르망 센테니어 에디션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펼쳐지는 프랑스 시장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911 카레라 GTS 르망 센테니어 에디션의 외형은 과거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무대를 달린 356SL과 1998년의 911 GT1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은색의 차체, 그리고 46번의 엔트리 넘버는 356SL, 금색의 휠은 GT1 레이스카 98’의 영향을 받은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금색의 레터링을 더했다.
또한 B-필러에 고유한 레터링을 새겨 911 카레라 GTS 르망 센테니어 에디션의 정체성을 강조했고, 후면 리어 그릴에도 프랑스 국기의 색상을 이용한 배지가 더해졌다.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911 카레라 GTS와 유사하지만 붉은 시트 벨트, 그리고 차량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전용의 배지 등을 곳곳에 더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911 카레라 GTS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480마력과 강력한 토크를 내는 6기통 수평대향 터보 엔진과 7단 수동 변속기, 8단 PDK 등이 조합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편의사양과 주행 관련 옵션 사양 등이 대거 적용되어 판매가격은 23만 7,819유로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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