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의 110년 역사를 기념하고, 운전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차량 ‘발러(Valour)’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발러는 애스턴마틴 최신의 디자인 기조와 함께 1970년대의 ‘V8 밴티지’를 닮은 여러 요소들이 더해지며 더욱 특별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실제 발러는 차체 곳곳에 독특함을 담고 있다. 전면 부분의 원형의 라이트 유닛과 클래식한 바디킷, 그리고 화려한 휠 디자인 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후면에는 긴 알루미늄 가니시와 여섯 개의 유닛이 자리한 리어 램프, 거대한 리어 디퓨저 및 머플러 팁 등이 더해져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발러의 실내 공간은 애스턴마틴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최신의 기술을 담아냈으며 수동 변속기의 기어 레버가 자리해 특별한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경량 소재 및 고급스러운 연출 등이 더해져 특별한 감성을 자아내며 다채로운 기능, 편의사양 등이 더해져 차량의 특별함에 힘을 더한다.
발러의 핵심은 단연 강력한 성능에 있다. 715마력을 내는 V12 5.2L 트윈 터보 엔진,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극한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정교한 조율, 특별한 배기 사운드는 물론이고 보다 쾌적하면서도 더욱 즐거운 감성을 누릴 수 있는 주행을 구현하는 여러 요소들이 더해졌다.
특히 발러만을 위해 조율된 전용의 서스펜션 시스템, 강력한 성능에 대응하는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 주행 성능 및 특별함에 힘을 더한다.
애스턴마틴은 발러를 오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4분기부터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총 생산 대수는 110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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