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주윤발, 혼수상태설 제기
"코로나19 확진 후 건강 악화"
중국 유명 배우 주윤발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면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홍콩 현지 매체 등은 지난 6일 주윤발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악화로 뇌졸중을 일으키며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68세인 주윤발은 최근까지 영화 '별규아도신'을 홍보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과 만났으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당시 주윤발은 "지난 이틀간 몸이 좋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분간 관객들을 만날 순 없지만 이후 다시 극장에 나와 여러분을 만나겠다. 모두 건강하고 몸조심해라"고 당부를 남겼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후 주윤발은 갑작스럽게 쓰러져 위급한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무쌍' 등 많은 흥행작으로 세계적인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80년대 홍콩 액션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 돈으로 약 8,100억 원에 이르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선한 영향력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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