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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재혼과 관련한 질문에 "비혼주의는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MBN 제공
가수 은지원이 재혼과 관련한 질문에 "비혼주의는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MBN '돌싱글즈4'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새 MC로 합류한 은지원과 기존 MC들과 '매운맛 토크'가 폭발하는 첫 회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서 시즌4의 새 MC로 합류한 은지원과 오스틴 강은 기존 MC인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의 따뜻한 환영 속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오스틴 강은 "'돌싱글즈'의 최초 싱글 MC"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제는 결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오스틴 강의 소개 이후 '돌싱 대모' 이혜영은 은지원에게 "왜 재혼을 안 하냐"고 질문하며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은지원은 "난 비혼주의는 아니다"라며 '오픈 마인드'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혜는 "다음 시즌에 (출연자로) 나오라"고 거들었고, 은지원은 "너 돌싱되면 출연할게"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뜻밖의 돌싱 영업(?)에 유세윤마저도 "그럼 나도 한 번 고려해볼까?"라고 너스레를 떤 가운데, 첫 만남부터 케미를 터트린 MC들의 합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돌싱글즈4'에 대해 "아름다운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4기 돌싱 출연자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직설적이고 솔직한 애정 표현으로 역대급 '심쿵주의보'를 발동할 '돌싱글즈4' 미국 편의 시작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4'는 NYU 출신, 미국 은행, 미국 내 유수의 IT 회사원 등 '고스펙' 출연자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돌싱글즈4' 미국 편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MBN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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