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수만 지지했던 김민종, SM 17년 만에 떠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수만 지지했던 김민종, SM 17년 만에 떠났다

입력
2023.07.13 11:11
수정
2023.07.13 11:19
0 0

지난달 말 전속계약 종료... SM "재계약 않기로"
3월 SM 카카오에 인수된 뒤 이탈 예측 계속돼

김민종(오른쪽)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2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종(오른쪽)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2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SM) 경영권 분쟁에서 회사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지지했던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SM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 SM과 인연을 맺은 뒤 17년 만의 결별이다.

SM 관계자는 13일 "김민종과의 전속계약이 6월 말 종료됐다"며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SM 매각 과정에서 김민종은 "이수만 없는 SM은 없다"고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월엔 이수만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몽골 경제인 만찬'에 함께 참석하며 이수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SM에 둥지를 튼 후 등기 이사까지 지낸 그의 SM 이탈은 지난 3월 SM이 카카오에 인수되고 '반(反)이수만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면서 일찌감치 예견되기도 했다.

양승준 기자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