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김영수 소장), 건축사사무소 김남(김진휴 대표, 남호진 소장),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서자민 대표) 3팀의 건축가 4명을 올해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는 "건축 본질에 대한 집요한 탐색과 사유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섬세하게 통솔하고 완성도 높은 건축물로 실현해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사사무소 김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건축의 아름다움을 치열하게 구조화해 '결국 건축가는 무엇에 헌신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강력히 던진다"는 평을 받았다.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의 기본 어휘에 명료한 입장을 제시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 기성 건축계의 빈궁한 담론에 메시지를 준다"고 평가됐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젋은 건축가상'을 시상해 왔다. 시상식은 10월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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